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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7만원 투자 50일 만에 2700만원 수익

등록자 zoon2913 등록일 2011/07/11 14:48 조회 31184

올해 들어 제일 좋은 수익사례 라서 카페 활성화 차원에서 낙찰사례를 씁니다

올 3월 14일에 원주지원에서 낙찰 받은 물건입니다 당시 이물건을 임장한
결과 이곳 명륜동 현대아파트의

위치는 매우 좋았습니다 전형적인 주거지역 이며 바로옆에는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위치에 있고 사통팔방 버스노선이

있었고 층수가 4층이었지만 103동 10호 라인은 앞동이 막고 있지 않는
다는 것이 맘에 들어 4층 이었지만 장점이 보였습니다

또한 임장할시 몇달전 페인트칠과 엘리베이터도 교채하고 조금 연도는 오래되었지만

아주 관리가 잘되고 깨끗한 아파트 였습니다

작년 봄 제가 이곳 원주를 임장 할때에는 미분양 아파트가 곳곳에
쌓여 있었고 부동산에 가면 아주 급매로 나온 아파트가

많으니 투자하라는 부동산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사실 그때 매매로
샀으면 더 수익이 좋았겠지만 임대수익을 보니

또 시원찮아서 투자할 맘이 안생기더군요 이것이 또한 경매쟁이의
핸디겝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 원주가 아니라도 대한민국 방방곳곳에 투자해서 임대소득
좋은 물건이 얼마나 많은데 임대소득도 별로인 이곳 원주에

그것도 매매로 아파트에 투자하고픈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근 1년후 작년 12월에 원주에 또 임장을 갔었습니다

이유는 여러 경로로 알아본 결과 원주에 미분양 물건이 대형평수만
빼고는 100프로 소화가 되었고 그간 미분양 적체 현상으로 인하여
근 7-8년을 신규아파트 공급 허가가 없었고 또한 여주에서 춘천으로
가는 복선 전철이 원주까지 이어지고 있고 이미 춘천은

집값이 많이 올라서 4년전에 투 자해 놓은 24평 아파트 2개를 1개에
5천만원 수익을 남기고 팔았던 터라 더 이곳 원주에 투자하고픈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마침 이물건이 근처 다른 아파트 시세와 비교 할때 감정가 자체가
많이 저렴하다는 생각으로 과감히 써서 입찰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원주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원주 경매 물건이 1차에는 대부분 유찰 되었고 이물건 또한 한번 유찰 되어 있는 상태지만 이물건을 꼭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입찰가를 정했지요 1등과 무려 150만원 정도 차이가
날 정도로 배팅을 해서 낙찰받고 나서 떡사먹은 150만원이

얼마나 아까웠는지 의외로 배당 한푼 받지 못한 집주인의 명도는 쉽게 했지만 낙찰받고 이집을 방문해본 결과 아파트 전경은 좋았지만 분양자가 지금껏 살면서 한번도 수리를 하지 않는 상태라서 올리모델링을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평소에 인테리어를 많이 한 경험 노하우로 자재를 직접사서 인부를 붙여서 직접 진두지휘하에 자재를 배달 시키고 인부를 붙여서 1주일 만에 백프로 완공 총 비용은 32평아파트 올리모델링 비용이

자재 인건비 합쳐서 총 657만원 취등록세 등기법무비 합쳐서 8850만원
들어서 올수리 했습니다

수리하는 동안 위층 새댁이 너무 이쁘게 수리한다고 하면서 좀 싸게
달라고 사겠다고

몇번을 왔지만( 1억 1천만원 )에 달라고 해서 팔지 않았고 최소한 전 이물건

매매수익을 당시 분위기로 봐서 2500만원은 보고 입찰했었습니다
이유는 원주에 아파트 값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는 것이

눈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최종적으로 이물건 수익계산을 해보면 낙찰가 7950만원 취등록세 법무비 250만원 수리비 657만원 복비 60만원 1개월이자 비용까지 합쳐도 880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이물건 9일날 매매 계약 했습니다 매매가는 1억 1천 500만원 매매수익은 제가 처음 생각했던 수익보다 많은 2700만원 이네요 직접 진두지휘하여 수리하고 이쁘게 꾸며서 놓은 물건 팔고 나니 평창동계올림픽

호재도 있으니 좀더 가지고 있을걸 하는 후회도 있지만 또 이럴때
잼싸게 던지고 빠지는 것을 잘해야 경매인 이지요

또 다른곳에 투자하면 되니까요 이만하면 만족할 만한 수익 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 원주는 24평아파트가 1억 2천 정도 합니다 ( 일부아파트 ) 이긴 하지만

올 2-3월 에는 8천만원 정도 했었는데 지방 어디나 다 그렇지만 24평이 제일 많이 올랐어요

작년 12월 부터 올 3월까지 원주지원 낙찰물건 4개 입니다

또 한개 수리해서 단타로 내놓았고 2개는 임대했어요 다 소형이라 지금 매매로 내놓으면 금방 팔리고

매매수익도 개당 1천만원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임대물건은 월세 보증금으로 투자액의 90프로는 회수가

가능하고 임대소득 35만원 으로 이자 제하고 물건 한개당 23만원 수익이니 내년이면 더 좋은 수익이

예상되므로 보유쪽으로 돌렸지요

이물건 현대아파트 간단히 계산해보면 낙찰가액 8850만원에서 대출 80프로
6300만원 빼면 순수투자액 1550만원 취록세 수리비

포함 907만원 총합계 2457만원 투자해서 잔금납부하고 한번 이자내고 2700만원 수익이네요

작년겨울부터 올 3월 까지 줄구장창 원주법원에 출근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요즘 지방 경매가가 너무 높아 경매꾼들 사이에 한마디로 먹을게 없다
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발로 뛰는 정보 꾸준한 학습

각종 경제신문 인터넷 싸이트 뒤져가면 공부 하고 시간나면 전문가 강의도
듣고 인맥을 쌓아도 돈버는데 노하우가 있는 사람과

가까히 하면서 인맥을 쌓으십시요

앞으로도 경기가 안좋을수록 경매 물건 또한 많아지고 낙찰가가 높아지면
또 높게 받으면 그안에 또 수익이 나는 법입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물건 보는 안목이 탁월하고 남보다 먼저 선점해서
자신이 생각할때 그 어떤 확신이

생기면 과감히 배팅할줄도 알아야

돈버는 지름길 입니다 그리고 투자란 특히 부동산 투자란 단타도 우선 좋지만 장타가 더 수익이 좋을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그물건에 대한 확신이 들고 임대 보증금으로 왠만히 투자액을 건지면
보유 쪽을 권하고 싶습니다

저역시 경매를 직업으로 한지가 십수년이 넘었지만 지금껏 생각해볼때
단타 보다는 2년정도 묶혀놓은 물건의 수익이

훨씬 좋았습니다

마지막 으로 실전경매 부자클럽 회원 여러분 오늘도 열심히 경매싸이트
검색하시고 최소한 하루에 2시간은 물건 검색하시고

우선은 입찰할 형편이 못되면 찜해 놓고 가상 입찰도 해보고 하면서
전국에 낙찰가를 가름해 보고 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작은 종자돈 ( 2천만원 내지 3천만원 ) 정도로도 아침부터 대중교통에 시달리면서 매일 출근하지 않고 1년에 3껀 정도만

단타물건으로 매매해도 왠만한 직장에 다니는 연봉이 수익으로 돌아오는게 또한 경매의 매력이 아닐까요

실전경매 부자클럽 회원 여러분

이제 2011년도 절반이 벌써 가버렸습니다 오늘도 더욱더 분발하시고
화이팅 하는 후반부가 되시기 바랍니다

2011년 7월 11일

브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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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nvM (118.218.xxx.52) 2011.07.22 10:33

대단한 안목입니다 비결을 알고 싶어요 진솔한 글 감사합니다 나같은 사람도 희망이 보이네요

vyalskd (122.254.xxx.187) 2011.07.24 11:30

배움이간절합니다.아직마음뿐~~~~

danbi3731 (175.215.xxx.74) 2011.07.24 13:00

많은 도전을 받고 갑니다.^^

samjinsk (210.181.xxx.138) 2011.07.27 10:43

고수분들과 인맥쌓고 배울려면 어디로 연락해야 하나요
댓글좀 달아주세요

cyy0789 (210.106.xxx.117) 2011.07.29 10:39

양도소득세는 어찌 되지요?
2750만원에 50% 아닌가요?

zoon2913 (119.71.xxx.69) 2011.08.14 18:04

부동산매매사업자 입니다 양도소득세 대상이 아니고 종합소득세 대상입니다

morumbi5b (75.35.xxx.251) 2012.01.07 05:22

지금2012년 여기는 켈리포니아 미국사니 답답하지만 정말좋은글이네요
어덯게 연락하나요 님을 배우고싶네요
원래 이쪽에 취미가있어요

1XDt1 (118.218.xxx.52) 2012.05.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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