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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화제의 낙찰 물건 (2016년 1월 둘째주)

등록자 부동산태인 등록일 2016/01/05 15:03 조회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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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화제의 낙찰

1. 감정가의 8배가 넘는 금액에 낙찰된 근린주택 (서울중앙지법 2014타경25673)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소재하는 감정가 3천여만원의 근린주택이 건물만 경매로 나와 1차 입찰에서 감정가의 8배가 넘는 2억5천여만원에 낙찰이 되었다. 2위 응찰가 또한 2억3천7백여만원을 기록했고 총 입찰자 수는 19명이었다.

국가 소유의 토지와 인접필지에 걸쳐서 위치하고 있는 본 근린주택은 여러 명의 상가 및 주거임차인이 현황조사 및 권리신고가 되어 있는 상태였다.

상세한 현장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무심코 간과하기 쉬운 형태의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2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입찰에 참여해서 800%가 넘는 낙찰가율을 기록한 배경은 무엇일까?

감정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할까? 아니면 시간을 벌기 위해 고의로 고가낙찰을 받은 것일까? 일단 현황조사나 권리신고 내용 등에 기초하면, 이번 낙찰가를 기준으로 해도 매우 높은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향후 진행과정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정확한 속사정이 몹시 궁금한 사례임은 분명하다.

2. 50대 1이 넘는 입찰경쟁률 (홍성지원 2015타경15866)

충남 홍성군 홍북면 봉신리에 보관중이던 감정가 1천3백만원짜리 차량(2012년형 현대 투산)이 2번의 유찰 후에 3회차에 최저가 6백3십여만원에 경매에 나와 무려 52명의 입찰자가 몰리는 성황을 이루었다.

낙찰가는 최초 감정가의 77%인 9백9십8만원으로서 2회차 최저가를 상회하는 금액이었다. 참고로 중고차 거래사이트에 비슷한 조건의 동종 차량이 1,400~1,500만원에 매물로 소개가 되고 있다.

부동산태인 홍보팀 (02-3487-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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