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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있습니다 ㅠㅠ
등록자 : qmfpdl** 등록일 : 2024.10.17 14:11 조회 : 49
답변 내용이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올립니다!

선순위 근저당권자의 임의경매실행으로, 경매가 개시된다면 후순위근저당권자가 다른사람들보다 낙찰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더큰가요??

다른 사람들보다 후순위근저당권자가 낙찰받기 더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reala**   2024.10.17 14:36  (28회, 48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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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김명석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누가 경매를 신청하든, 등기부상의 채권자 그리고 전입 확정일자를 받은 임차인간, 그리고 조세채권 간의 순위를 따져 배당을 하므로 배당순서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다른 사람 누구를 말하는 건가요? 등기부상의 등기 설정일, 그리고 근저당 가압류 압류 등을 전체적으로 검토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후순위든 선순위든 근저당권자 이후로 등기부상에 기재된 가압류권자나 근저당권자보다는 우선 배당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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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4점  3점  2점  1점   
ans**   2024.10.17 14:48  (41회, 61점)
안녕하세요.
네이버 지식인 경매분야 전문가 랭킹 1위 대법원 부동산경매 전문 컨설턴트 문정수 입니다.^^

단순히 후순위근저당권자가 제3자에 비해 낙찰을 받을 가능성이 더 크냐 아니냐를 따질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채권최고액 전액 또는 채권원금과 이자 및 지연손해금을 포함한 금액을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근저당권자라면, 당연히 제3자에 비해서 더 높은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만큼 당연히 낙찰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허나, 그 반대의 경우 즉, 배당이 불가능하거나 채권원금조차 배당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라면 아무리 근저당권자라 하더라도 무턱대고 고가입찰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낙찰가능성은 전자의 경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당연히 권리분석 과정을 통해 예상낙찰가와 이에 따른 예상배당표 작성을 통해 판단해야 할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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