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지식인 경매분야 전문가 랭킹 1위 대법원 부동산경매 전문 컨설턴트 문정수 입니다.^^

안타까운 일 이긴 합니다만, 무료법률공단은 그 정도의 값어치 밖에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고 한계 입니다.
따라서, 큰 돈이 걸려있는 문제인 만큼 굳이 본인이 아니더라도 경매전문컨설턴트를 통해 세부적인 사건기록검토 및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확인을 토대로 보다 명확한 답을 구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1. 질문자님이 임차권등기 후 이사 및 전출을 했다 하더라도, 임차권등기의 취지를 고려할 때엔 다소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기는 하나 실무에서는 낙찰자에게 명도를 이행하고, 이와 동시에 낙찰자로부터 명도확인서 및 인감증명원을 제공받은 후, 배당기일에 출석하여 이를 제출 후 배당금을 수령해야 합니다.
이것이 법률 상의 절차입니다.
단,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이 전액배당이 가능한 경우에 해당하는 얘기이고...
반대로 일부배당이 가능한 경우라면 낙찰자의 명도확인서 및 인감증명원 없이도 배당금의 수령이 가능하며, 미배당임차보증금 차액을 낙찰자로부터 반환받음과 동시에 임차권등기말소신청을 하시거나, 말소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넘겨주시면 됩니다.
따라서, 우선은 예상배당액 확인을 통해 전액배당여부를 확인하시고...배당기일 3일 전후에 나오는 예상배당표를 확인하신 후 배당기일 전후로 낙찰자와 협의를 통해 명도를 하시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 임차권등기 후 이사 및 전출을 한 경우라면, 관리비의 납부의무를 갖지 않습니다.
단, 이와 관련된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들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3. 임차권등기를 유지한 상태로 낙찰자에게 대면 등을 통해 미배당임차보증금 차액의 반환을 요청하시고, 내용증명, 이에 불응할 경우 낙찰자를 상대로 임차보증금반환청구 또는 지급명령 등을 진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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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김명석입니다.


1. 배당기일 3일전에 예상배당표가 공개된 다음에 비번과 명도확인서를 교환하면 됩니다.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므로 보증금 전액을 배당받지 못하면 그 미배당분을 낙찰자에게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때는 점유를 유지하면서 미배당분 반환을 요구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2. 주택을 임대인에게 인도한 시점부터는 관리비 월세 납부등의 책임에서 벗어납니다.
3. 임차권등기가 소멸되지 않으므로 소멸 서류와 미배당분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협상하되, 지급하지 않으면 소송으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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